방정리를 하면서 상자에 처박아 둔 씹덕 굿즈들도 싹 정리함
버린게 아니고 말 그대로 정리정돈함.
지류 굿즈를 스크랩하기 위해 다이소에서 구매한 바인더
체리체리하게 나름 꾸밈
야구티켓부터 덕지덕지 넣음
한화팬 최대업적인 18시즌 포스트시즌 승리 경기 티켓을 맨 앞장에ㅎㅎ
옆에는 첫 직관 티켓.
직관이 17시즌이고 팬이 된 건 16시즌
와씨 9년차 되는 거 실환가.. 근데 아직도 우승은 커녕 포시 1번 가고 광탈한거 실화야???이게팀이냐??????? ? ? ?? ?염병
20년 전 서코에서 구매했던 코팅택 같은 것들도 넣음
지금 보면 왜샀는지 모르겠음
어릴 땐 좋아하는 것 박혀있으면 막 그냥 다 갖고싶어 했는데
성인 되면서부터 굿즈욕구 싹 사라져서 지금은 굿즈 모으지도 않음..
지금은 애니메이트나 팝업스토어가 있지만
라떼는 ........ 이름은 까먹었는데 여튼 강변 테크노마트 고층에 애니굿즈 파는 샵이 있었다
거기서 산 바람의검심 엽서
테니프리 원작 그림체 안좋아하는데 왜 샀는지 모르겠는 엽서
L은 데스노트 단행본 1권인가 2권 샀더니 함께 들어있었던 것 같음
여행지 엽서도 넣고..
내가 산 건 와이드 바인더지만
A5 6공 일반속지도 호환이 되어서 구매했음
이것들 다 호환됨ㅇㅇㅇ 킹이소
넣다보니 바인더가 너무 뚱뚱해져서 A5 6공파일 하나 더 구매함
이번엔 와이드 아니고 그냥 파일임
커버도 힘없고 딱 1천원 퀄리티. 속지 없음.
나비스티커랑 택은 내가 붙임
저 얄팍한 밴드가 짜증나 ㅋㅋ
뚱뚱해지니까 자꾸 벗겨짐 따로 밴드 구매해서 가로로 묶어야 할듯
지퍼백 속지에는 버리긴 아까운 애매한 쪼가리들 넣어둠
카드게임은 안하지만 표지의 레시람과 이벨타르가 좋아서 샀던;
카드 전용 속지?도 구매해서 끼워넣음
자살새 오랜만이다..
스티커도 넣고 ㅋ
속지가 많이 남았는데 뭐 여유있는게 좋겠지
어릴 땐 서코를 밥 먹듯이 가서
어디서 났는지 모를 용돈으로 굿즈 엄청나게 많이 사모았었음.
심지어 그땐 본진장르 뿐만 아니라 온갖 당대 유행 만화는 다 좋아해서 굿즈도 많이 살 수밖에.
이사하면서 많이 버려서 지금은 공간 덜 차지하는 지류 일부랑 작은 피규어, 뱃지 같은 것들만 남았다.
만화책 단행본도 많이 샀는데 다 어디론가 사라지고, 버리고, 당근에 팔았음
진짜 어릴 때나 할 수 있는 덕질이었던 것 같음ㅋㅋ 이제 다신 못할 짓이니까 남은 굿즈는 추억삼아 품고 가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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